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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취업자 54만 명 증가···5개월 연속 증가세
등록일 :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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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취업자 수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 영향'에도, '수출 호조'로 취업자가 증가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64만8천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4만2천 명 증가했습니다.
취업자 수는 지난 3월부터 다섯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 5월과 6월에 이어 석 달 연속 줄었습니다.
실업자 수는 4개월 연속 감소했고 7월 기준으로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녹취> 정동명 / 통계청 사회통계국장
"7월 고용동향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상향 등 부정적 요인이 있었음에도 수출호조와 기저효과 등으로 취업자는 5개월 연속 증가하고,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는 감소하였습니다."

취업자 수를 연령별로 보면 20대와 40대, 50대, 60세 이상에서 모두 증가했습니다.
반면 30대는 12만2천 명 줄며 열일곱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15∼29세 청년층의 경우 18만4천 명 늘어 5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은 23만7천 명, 운수·창고업은 12만1천 명 늘며 증가를 주도했습니다.
반면 도매·소매업은 18만6천 명 줄며 감소 폭이 확대되는 등 대면서비스 업종의 어려움이 지속됐습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석 달 연속 증가했던 숙박·음식점업은 1만2천 명 줄어 넉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상향 등 방역 조치가 강화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최근 방역조치 강화에 따른 고용 여파는 다음 달부터 시차를 두고 반영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숙박음식업 등 코로나19 취약 업종의 경우 이달에도 어려움이 관찰되고 있는 만큼 취약계층 지원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장현주)
강화된 방역조치 등으로 인한 피해계층 어려움을 조속히 덜 수 있도록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등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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