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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on : 희소금속을 확보하라!!! [S&News]
등록일 :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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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희소금속 (희소금속을 확보하라!)
오늘의 문제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희소금속인 것은?
1번 구리, 2번 백금 3번 아연 정답은?
2번 백금입니다.
아~ 백금도 희소금속이었군요.
제가 앞서 우리나라에서라고 붙인 이유는 나라마다 희소금속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현재 우리나라는 희토류 1종을 포함해 모두 35종을 희소금속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매장량이 적거나 추출이 어려운데, 산업적으로 수요가 큰 금속원소를 희소금속이라고 하죠.
예를 들어 이차전지를 만들 때 다른 재료나 부품은 다 있는데 리튬 하나 부족해지면 이차전지 생산을 못하는겁니다.
며칠 전 S&News에서 희토류 관련해 자세하게 전해드렸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희소 금속 확보를 위한 정부의 대처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나라 희소금속 확보일수는 다른 나라에 비해 절반 정도 짧습니다.
현재 30일~100일인데요.
이를 다른 나라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60일~180일, 평균 100일분입니다.
또 연구개발과 관련해 내년부터 2026년까지 5개 과제를 선정해 내년에 154억 원을 지원합니다.
희소금속 관련 기업 100곳에 자금과 장비인력 규제특례를 제공합니다.
희소금속 생태계는 소부장 산업 공급망의 완성이라고 불리는데요.
안보 상황에 따라 흔들리지 않는 희소금속 생태계 구축 마련을 기대해봅니다.

#자율주행 트랙터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오차↓)
요즘 농업 분야에서도 신기술 적용이 활발합니다.
대표적인 건 스마트팜을 들 수 있고요, 드론을 활용한 씨뿌리기, 약뿌리기, 물주기 등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기술은 자율주행 트랙터입니다.
무인 트랙터.
우선 흙부수기 작업때 장착 카메라로 영상을 찍어 인공지능을 통해 트랙터에 학습을 시키면 경운된 구간과 경운되지 않은 구간을 트랙터가 스스로 파악해 조향하게 됩니다.
결과가 놀라운데요.
시속 3km로 사람이 트랙터를 운전할 때 발생하는 오차는 21cm.
반면 자율주행 트랙터의 경로 오차는 ±9cm에 불과했습니다.
위성항법시스템을 활용한 자율주행 트랙터보다 비용도 적게 들고, 영상 정보 덕분에 돌발 상황 대처 기술도 활용 가능합니다.
농촌 사회는 계속 고령화되고, 인구는 줄고 있습니다.
혁신 기술이 꼭 필요한 곳이야말로 농촌 현장인데요.
이같은 첨단 기술들이 현장에서 실용화되고 보급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초순수 (깨끗함을 넘어선 순수한 물)
보통 공업용수하면 어떤 느낌 드세요?
마시는 물이 아니니깐 조금 덜 깨끗해도 괜찮겠거니 하시죠?
그런데요.
완전히 반대입니다.
공업용수의 순도, 깨끗함의 정도가 매우 중요한거죠.
초순수라고 들어보셨어요?
영어로 ultra pure water.
순수하다 못해 어마어마하게 순수한 물입니다.
우리가 마시는 물에도 미생물이 포함돼 있는데요.
반도체나 원자력 발전 등에 이 초순수가 사용됩니다.
특히 반도체제조 공정에서는 웨이퍼 세정 등 전체 사용량의 절반 정도 이용되는데요.
문제는 초순수 생산을 위한 주요 부품과 기술을 미국, 프랑스, 일본 세 나라가 독점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한 국가 기술개발사업이 추진됩니다.
2025년까지 고순도 실증플랜트를 구축하고, 폐수 재이용률을 현재 63%에서 70%까지 높이겠다는 겁니다.
예산은 480억 원입니다.
흥미로운 사실 하나 알려드릴게요.
종합 반도체의 폐수 재이용 기술개발에는 정부가 접근하지 못하고, 기업이 주도합니다.
왜일까요?
바로 폐수에 포함된 성상을 통해 반도체 핵심 공정이 유출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것이 영업비밀.
그렇다면 반도체 이외의 폐수 재이용기술 개발은 어느 부처가 담당 할까요?
환경부입니다.
이 분야가 수자원 통합 관리 기술 중 하나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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