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입니다.
하루 2천 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조금전 대국민담화를 통해 이번 광복절 연휴 이동과 모임자제를 거듭 당부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990명입니다.
지역발생 1천913명, 국외유입 77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504명, 경기 527명, 부산 178명, 경남 122명 등이 나왔습니다.
백신 접종 현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모두 2천198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받아 접종률은 42.8%를 기록했는데요, 오늘(13일) 저녁 8시부터는 18~49세 가운데 생일 끝자리 '3'인 사람들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말 미국 정부가 공여한 얀센 백신 40만 회분이 국내에 도착합니다.
정부는 보다 많은 백신이 하루라도 일찍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공급 차질을 빚은 모더나 사와 면담하기 위해 구성된 정부대표단도 오늘(13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정부는 백신 공급 차질에 항의하기 위해 대표단을 파견했고, 미국 현지시각 13일 오후 모더나 본사에서 면담할 예정입니다.
최대환 앵커>
내일부터 광복절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방금 전 김부겸 국무총리의 대국민 담화가 진행됐습니다.
어떤 내용 이었습니까?
이혜진 기자>
네, 방금 전 대국민 담화를 통해 김부겸 총리는 광복절 연휴 방역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일상 회복의 길은 더 멀어질 것이라며 내일(14일)부터 시작되는 3일 연휴 동안 모임과 이동을 최소화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네 곳에 임시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휴가를 다녀왔다면 출근 전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고요.
각 기업에는 일터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재택근무 비율을 최대한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광복절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일부 단체에도 불법 집회를 강행하면 법에 따라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김 총리는 지난해 8·15 불법집회가 2차 유행을 불러와 많은 고통이 뒤따랐다며 방역에는 예외가 없음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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