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정부대표단 "모더나 사과 의사 표명"
코로나19 백신 공급 차질을 해결하기 위해 모더나 본사를 방문한 정부 대표단이 현지 시간으로 13일 오후 본사에서 회사 관계자들을 만났습니다. 대표단은 이 자리에서 보다많은 물량의 백신이 빨리 공급되기를 요청했고, 모더나는 사과 의사를 표시한 뒤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신규 확진 1천930명…전방위 확산세 지속
국내 코로나19 4차 유행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 930명으로, 지역 발생이 1천860명 해외유입 70명입니다.
3. 24만여 명 추가접종···1차 접종률 43.3%
오늘(14일) 0시 기준으로 24만1천514여 명이 1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전체 인구대비 1차 접종률은 43.3%이고, 접종 완료 인구는 18.6%를 기록했습니다.
4. 거리두기 강화···공항 이용객 소폭 감소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적용한 한 달 사이 국내 공항 이용객 수도 소폭 줄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국내 14개 공항 여객 수는 587만여 명으로 직전 한 달(6월~7월)보다 8%가량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5. 생일 끝자리 '4'인 18~49세 백신 접종 예약
18에서 49세 국민 대상 백신 접종 예약이 진행되는 가운데 오늘(14일) 오후 8시부터는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끝자리가 '4'인 사람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내일(15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 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에서 접종 예약할 수 있습니다.
6. 美의원 14명, 미국·한국 백신 스와프 제안
미국 여야 연방 하원의원 14명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한국에 대한 백신 스와프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이들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미국 정부는 한국이 백신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더 협조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7. 식약처, 유해물질 나온 수출용 라면 모두 수거
유해물질이 검출된 수출용 라면이 국내에서는 유통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약처는 그러면서 유럽연합의 조사결과에 따라 제조업체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제품을 모두 수거 했다고 밝혔습니다.
8. 전국 흐리고 '비'···낮 최고기온 25~30도
토요일인 오늘(14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더위도 한풀 꺾이겠습니다.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0도로 예보됐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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