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입니다.
정부는 휴가철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현 시점이 4차 유행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40대 이하 연련층의 백신 접종 사전예약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확진자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373명입니다.
지역발생 1천323명, 국외유입 50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361명, 경기 372명 등 수도권 집중이 여전하고, 경남 103명, 부산 65명 등 비수도권 다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17일) 오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총리는 많은 국민이 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지금부터가 4차 유행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고요, 휴가를 다녀왔다면 일터로 복귀하기 전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이동이 잦은 역사와 터미널 등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 각 지자체에는 생활치료센터를 조속히 개소하고 추가적인 병상확충 방안도 미리 검토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백신접종과 예약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 소식도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네, 백신 접종은 지금까지 모두 2천305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받아, 접종률은 44.9%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7일) 저녁 8시부터는 18~49세 가운데 주민등록 생년월일 끝자리가 '7'인 이들의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예약은 내일(18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한데, 사전예약시스템에서 본인 인증을 한 뒤 원하는 날짜와 접종 기관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개별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0만 회분도 오늘(17일) 출하됩니다.
이 물량을 포함해 이달 들어오늘(17일)까지 AZ와 화이자, 얀센 등 백신 1천151만여 회분이 공급됐습니다.
한편 정부대표단이 백신 공급차질을 빚은 모더나사를 방문하고 지난 15일 돌아왔는데요, 모더나사와 면담, 협상 결과는 잠시 뒤 11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진현기)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1부 (905회) 클립영상
- 신규 1천373명···생일 끝자리 '7' 사전예약 02:27
- 카자흐스탄 대통령 국빈방한···오늘 정상회담 01:46
- 홍범도장군 추모기간···내일 현충원 안장 02:37
- 희망회복자금 신청·지급···첫 이틀간 '홀짝제' 02:33
- 희망회복자금 신청 시작···대상자는? [사실은 이렇습니다] 04:51
- '생애최초 특별공급', 미혼도 청약 가능할까? [사실은 이렇습니다] 05:50
- 휴가철·광복절 연휴 끝···코로나19 추가 확산 가능성은? 09:03
- 이스라엘 코로나 3차 백신 접종자 1백만명 넘어 [월드 투데이] 02:32
- 코로나19 백신 스미싱 주의보? [S&News] 04:55
- 한미연합훈련 돌입···남북관계 해법은? 14:19
-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21. 08. 17. 11시) 19:19
- 비대면 시대, 데이팅 앱에 '동물'까지 등장? [굿모닝 해외토픽] 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