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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800명대···모레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등록일 :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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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 알아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 800명 대'로 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모레,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발표합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805명으로, 이 가운데 지역발생이 1천767명입니다.
(국외유입 38명)
지역별로는 서울 507명, 경기 509명, 부산 123명, 경남 104명 등이 나왔습니다.
백신 효과를 줄이는 델타 변이가 빠르게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환자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치료 병상을 계속 확충하고 있습니다.
중환자 병상은 전국 280여 개 남아있고, 감염병 전담병원은 2천300여 병상, 생활치료센터는 7천100여 병상 사용 가능합니다.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 임시검사소 등에 의료진 2천700여 명이 파견돼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녹취> 박향 /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각 병원의 상황, 인력 현황 이런 것들을 충분히 감안해서 저희들이 목표로 했던 병상이 확보되고, 또 확보된 병상이 실질적으로 환자 진료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 연휴 기간 고속도로 이동량은 직전 일주일 대비 2.6% 늘었습니다.
휴가철 이동 수요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이 반영되면서 지역 간 이동과 여행이 많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방역당국은 연휴 기간 여행을 다녀왔거나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했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방역현장 점검도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합동특별점검단은 지난 7월부터 40일간 다중이용시설 9만7천여 곳에서 방역수칙 위반 1만4천700여 건을 적발했습니다.
한 달 이상 강도 높은 거리두기가 시행 중인 가운데, 방역당국은 금요일인 모레(20일)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발표합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장현주)
델타 변이 확산으로 유행 통제가 쉽지 않은 상황과 예방접종 진행 현황을 고려해 관계부처와 생활방역위원회, 지자체 논의를 거쳐 조정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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