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입니다.
휴가철과 연휴, '델타 변이' 확산이 맞물리면서 4차 유행의 기세가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36~49세 연령층의 백신 추가예약이 오늘 저녁 8시부터 시작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확진자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9일) 0시 기준으로 어제(18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2천152명입니다.
지역발생 2천114명, 국외유입 38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570명, 경기 641명을 비롯해 부산 136명, 경남 107명 등이 추가됐습니다.
휴가철과 연휴 기간 인구 이동에,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확산세까지 겹쳐 한 달 이상 네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한 달 이상 강도 높은 거리두기가 시행 중인 가운데, 방역당국은 내일(20일)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발표합니다.
델타 변이 확산으로 유행 통제가 쉽지 않은 상황과 예방접종 진행 현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행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와 비수도권 3단계, 사적 모임 제한 조치가 더 연장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대환 앵커>
백신 접종도 확산세를 차단하는 중요한 요소인데요, 접종 현황도 짚어주시죠.
이혜진 기자>
네, 지금까지 백신을 한 번 이상 맞은 사람은 모두 2천430만여 명인데요.
인구 대비 접종률은 47.3%입니다.
40대 이하 접종예약도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10부제 예약에 참여하지 못했다면 오늘(19일)부터 연령별로 기회가 다시 주어지는데요.
36~49세는 오늘(19일) 저녁 8시부터 내일(20일) 오후 6시까지 추가 예약이 가능합니다.
또, 18~35세는 내일(20일) 저녁 8시부터 모레(21일) 오후 6시까지 예약할 수 있습니다.
백신 도입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정부 개별계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4만1천 회분이 안동공장에서 출고되고요, 이 물량을 포함해 이달 들어오늘(19일)까지 백신 1천519만4천 회분 공급이 완료됩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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