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백신 접종과 예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1차 접종 누적자'가 50%에 이르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조만간, '모더나 백신 공급 계획'을 발표합니다.
이어서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오늘 0시 기준으로 1차 백신 접종자는 2천430만여 명입니다.
전체 인구의 47.3%에 달합니다.
어제 하루에만 50만 명이 1차 접종을 마치는 등 백신 접종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2차 접종까지 모두 완료한 사람은 총 1천81만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30세에서 49세 연령층의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 접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 연령층의 잔여백신 신청이 시작된 지 이틀 만에 2만명 넘게 접종을 마쳤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상황에서 30세 이상의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은 이득이 더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녹취> 김기남 /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서 4차 유행이 진행 중인 현재의 상황을 감안하면 연령별 아스트라제네카의 접종 이득과 위험을 분석해보면 30세 이상에서는 이득이, 접종의 이득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고요."
40대 이하 연령층의 예약도 계속됩니다.
36세부터 49세 연령층은 20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18세에서 35세 연령층은 20일 저녁 8시부터 다시 사전예약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21일부터는 40대 이하 전 연령층에게 사전예약 기회가 주어집니다.
녹취> 배경택 /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단장
"18~49세 청장년층의 10부제 사전예약이 종료된 이후에도 연령대별 그리고 전체 연령층을 대상으로 9월 18일 18시까지 추가 예약이 가능합니다. 아직 예약을 하지 못하신 분들은 해당 기간 서둘러 예약에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가운데 이달 들어 1천519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됐습니다.
우리 정부가 개별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4만 회분이 안동 공장에서 출고됐습니다.
모더나 백신에 대한 구체적인 공급물량과 시기는 오는 22일이나 23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오희현)
방역당국은 안전한 백신 공급을 위해 제약사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가며, 구체적인 공급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790회) 클립영상
- 다시 2천명대···거리두기 조정안 내일 발표 02:31
- 1차 접종 50% 육박···모더나 물량 22~23일 발표 02:26
- "국민청원, 문 정부 상징"···자궁경부암백신 확대 02:43
- 콜롬비아 대통령 국빈방한···25일 정상회담 02:25
- "보훈 가치 일깨워···안중근의사 유해봉환 노력" 02:48
- '아동 학대 조기 발굴'···만3살 가정 전수조사 02:33
- 물류센터 밀집지 '화재경계지구'···관리·감독 강화 02:40
- 국가안전대진단···노후·위험 시설 2만 3천 곳 점검 02:16
- 2분기 월평균 가구소득 0.7%↓···428만 7천 원 02:13
- 군산형일자리 공장 준공식···전기차산업 집적지 00:23
- 문 대통령 "상생형 일자리 성공 모델" 00:22
- 국토부, 부도임대단지 통합 매입협약 체결 00:25
- 벤처기업 채용 활발···청년·여성일자리 증가 02:07
- 편법증여 혐의 20대 이하 97명 세무조사 착수 02:21
- 병무청 51주년···문 대통령, '혁신 병무행정' 당부 00:22
- 복지장관, 고대안암병원 방문···임상 3상 지원 논의 00:19
- 희망회복자금 2조 6천억 지급···오늘부터 24시간 신청 02:16
- 징벌적 손해배상 [정책 말모이] 01:42
- 기후위기 속도 빨라진다···대책은? [S&News] 04:12
- 문재인 대통령 국민청원 4주년 특별영상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