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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본격 생산
등록일 : 200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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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를 아끼면서 환경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미래형 자동차, 바로 하이브리드자동차입니다.

4년 뒤인 오는 2011년이면, 도로를 달리는 하이브리드카를 쉽게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해림 기자>

전기모터와 휘발유, 두 가지로 움직이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저속으로 주행할 땐 전기 모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휘발유를 한 방울도 쓰지 않고 운행이 가능합니다.

연료는 더욱 아끼면서 환경까지 보호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지난 97년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양산을 시작한 일본은 이미 수십만대 이상을 팔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생산량이 미미한 수준입니다.

국내에서는 2004년 50대를 시작으로 2005년 350대, 지난해 380대로 늘었고, 내년까지 3천 390대가 생산돼 보급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산업연구원은 국내 업체들이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본격적으로 생산하는 시점은 2011년쯤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2015년에는 50만대 수준으로 생산이 늘고, 2020년에는 세계 시장 점유율의 10%에 달하는 18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산업자원부도 지난해 말부터 하이브리드자동차 기술개발을 위해 5백억원 이상을 지원하면서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정부는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기존 자동차보다 배출가스가 30% 이상 적기 때문에, 2015년 이후엔 연간 5천억원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와 250억원의 환경비용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유가 속에 세계 각국이 친환경 에너지를 개발하는 시대.

3,4년 뒤 하이브리드카의 본격 생산에 들어가면, 우리나라도 세계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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