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미국 어린이 확진자 급증···미군의 백신 접종 의무화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1.08.26
미니플레이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미국 어린이 확진자 급증···미군의 백신 접종 의무화
대면수업을 재개한 미국에서 어린이 확진자가 급증했습니다.
한달도 안돼서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각 25일, 미 아동병원협회 등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3일~19일 어린이 신규 확진자는 18만명을 넘었습니다.
7월 말 3만 8천여명과 비교하면 4배 이상이고 겨울철 이후 최악의 수치입니다.
아직 11세 이하 어린이는 맞을 수 있는 백신이 없어서 더 우려가 큰데요.
곳곳의 학교에서는 등교하는 어린이들이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했습니다.

녹취> 알렉산드르 런던노 / 미국 학부모
"솔직히 아이들이 자유를 얻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마스크 착용이) 규칙이라면, 조치에 따라야겠죠."

한편 미 국방부는 미군의 백신 접종 의무화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오스틴 국방장관은 각 군에 접종 이행 일정을 짜고 상황을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렇게 마스크 착용이나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가 강화되고 있지만 반대 시위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죠.

녹취> 미국 백신 접종 의무화 반대 시위자
"접종을 할지 말지는 개인이 선택할 문제죠. 백신을 의무적으로 맞으라고 압력을 가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평균 신규 확진자가 14만명을 넘나드는 미국에서 각종 방역 조치를 두고 여론이 갈리고 있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