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신규확진 1천619명···"추석연휴 방역대책 논의"
등록일 : 2021.08.29
미니플레이

임소형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검사 수 감소에도 1천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추석연휴를 비롯해 다음달 6일부터 적용할 방역대책을 이번 주 논의합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619명입니다.
지역 발생 1천576명, 해외 유입 43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주말 검사 수가 감소하면서 전날보다 확진자 수는 줄었지만, 확산세는 지속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수도권에서만 1천 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비수도권 확진자 수도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총 2천862만여 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치면서 인구 대비 접종률은 55%대를 기록했습니다.
50대 1차 접종률은 84.5%를 기록했고, 현재 추가예약이 진행되고 있는 40대 이하 연령층의 접종 예약률은 68%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장소: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

8월 마지막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확진자 규모가 소폭이지만 2주 연속 감소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감염원이 지역사회 곳곳에 잠재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언제든 2천 명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추석 연휴 방역대책을 포함해 다음 달 6일부터 적용될 새 거리두기 단계를 이번 주에 논의한 뒤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부겸 / 국무총리
"명절 전후 많은 사회적 이동량으로 방역상황이 다시 한번 고비를 맞을 수 있는 만큼, 추석 전까지 4차 유행을 확실히 반전시켜야 하겠다는 그런 절박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 총리는 이와 함께 방역대책이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방역 당국과 지자체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영세 사업장이나 소규모 종교시설 등 방역 취약시설에서도 방역 대책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세심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개학 시즌을 맞아 학교 안팎으로 감염이 확산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학생 출입이 잦은 학원과 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한 방역관리도 한층 강화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오희현)

KTV 박지선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