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국제사회 지원 호소
등록일 : 2007.08.03
미니플레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했던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이 현재 인접국 파기스탄에서 고위급 인사와 활발한 접촉을 벌이면서 인질 석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백 실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아프간 현지에 특사로 파견됐다 파키스탄을 방문 중인 백종천 청와대 외교안보정책실장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백 특사는 지난 1일 아프간을 떠나면서 발표한 `피랍사태에 대한 특사 입장`을 통해 `앞으로 한국 정부는 아프간 정부는 물론 국제사회와도 다각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하루속히 피랍자들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아프간 정부도 한국 정부의 입장을 이해하고 이를 진지하게 검토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백 특사는 먼저 특사 체류 기간 중에 또 다른 피랍자가 희생된 데 대해 매우 참담하고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정부는 무고한 민간인을 해치는 행위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납치단체가 이같은 만행을 중단하고 피랍자들을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한국 정부는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한 군사적 조치에 반대하며, 피랍자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입장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한편 현재 파키스탄을 방문중인 백종천 안보실장은 파키스탄 현지 고위관계자들을 만나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등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 실장은 우리시간으로 3일 오후 귀국할 예정입니다.

백종천 실장이 방문중인 파키스탄은 이번 아프간 인질석방 문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우방 중 하나로 파키스탄이 이번 한국인 피랍 사태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