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1천5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의 최근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증가하고 있는 상탭니다.
이런 가운데 모더나 백신 139만3천회분이 오늘 추가로 들어오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우선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7일) 0시 기준으로 어제(6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597명입니다.
국내에서 1천563명 나온 가운데, 서울 477명, 경기 474명 등 수도권에서 1천38명이 나왔습니다.
전반적인 확진 규모는 줄고 있는 반면 수도권은 확산이 계속되는 모습입니다.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지난 1주간 신규 확진자수가 전주에 비해 줄었지만 수도권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오히려 3.9%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초·중·고등학교 등교 확대와 대학교 개강, 추석 연휴 준비 등으로 이동량이 증가해 감염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이번 4주간의 새 거리두기가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다가서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고비라면서 조정된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어제 모더나 백신 255만 2천회분이 들어온 데 이어 오늘 추가물량이 들어온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들어옵니까?
이수복 기자>
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모더나 백신 139만3천회분이 국내로 들어옵니다.
이 물량까지 포함하면, 지난달 23일 이후 815만 2천회분의 모더나 백신이 도입되는데요.
이는 추석 전 3천600만 명 접종에 충분한 물량으로 그동안 계속돼 온 모더나백신 공급차질문제는 일단락됐습니다.
백신 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1차 접종자수는 3천74만 명으로 59.9%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1천838만 명, 접종률은 35.8%입니다.
한편, 최근 일부 접종기관에서 백신 오접종 사례가 잇따라 발생했는데요.
방역당국이 접종기관별 보유 백신의 유효기간을 전수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진현기)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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