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에너지 `박차`
등록일 : 2007.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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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로 인한 지구 온난화 문제에 대응하기위해서 세계 각국이 친환경 에너지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오는 2011년까지 에너지 수요의 5%를 신재생 에너지로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정연 기자>
세계에서 열번째 온실가스 배출국인 우리나라.
전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에 발맞추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기후변화협약 대응 연구개발 종합대책에 따라 분야별 세부 계획을 실행해나갈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1조 9천억원의 예산이 친환경 에너지 기술 개발에 투입되고, 관계부처와 전문가가 참여해 연구개발을 담당할 `기후변화 대응 연구개발 협의회`가 운영됩니다.
정부는 2일 열린 제26회 과학기술관계 장관 회의에 이같은 방안을 상정해 추진을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2011년까지 전체 에너지 수요의 5%를 태양광과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로 공급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실증, 보급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에너지가 많이 들어가는 `에너지 다소비 기기`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합니다.
이를 통해 보일러와 냉난방 기기, 가전기기 등의 에너지 최종 소비량을 2015년까지 5% 줄인다는 방침입니다.
원자력 분야에선 원전기기의 성능을 개선하고 발전효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과 더불어 핵융합기술 등 미래 에너지원 확보를 위한 장기적인 노력도 병행합니다.
과학기술관계 장관회의에선 이와 함께 2016년까지 천494억원을 투자해, 시속 160km가 넘는 고기능 지능형 차세대 고속도로인 `스마트 하이웨이`를 개발한다는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올해 말부터 연구에 착수하는 스마트 하이웨이 개발이 완료되면, 사고와 정체가 획기적으로 줄어든 고속도로가 실현돼 도시간 이동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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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오는 2011년까지 에너지 수요의 5%를 신재생 에너지로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정연 기자>
세계에서 열번째 온실가스 배출국인 우리나라.
전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에 발맞추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기후변화협약 대응 연구개발 종합대책에 따라 분야별 세부 계획을 실행해나갈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1조 9천억원의 예산이 친환경 에너지 기술 개발에 투입되고, 관계부처와 전문가가 참여해 연구개발을 담당할 `기후변화 대응 연구개발 협의회`가 운영됩니다.
정부는 2일 열린 제26회 과학기술관계 장관 회의에 이같은 방안을 상정해 추진을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2011년까지 전체 에너지 수요의 5%를 태양광과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로 공급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실증, 보급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에너지가 많이 들어가는 `에너지 다소비 기기`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합니다.
이를 통해 보일러와 냉난방 기기, 가전기기 등의 에너지 최종 소비량을 2015년까지 5% 줄인다는 방침입니다.
원자력 분야에선 원전기기의 성능을 개선하고 발전효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과 더불어 핵융합기술 등 미래 에너지원 확보를 위한 장기적인 노력도 병행합니다.
과학기술관계 장관회의에선 이와 함께 2016년까지 천494억원을 투자해, 시속 160km가 넘는 고기능 지능형 차세대 고속도로인 `스마트 하이웨이`를 개발한다는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올해 말부터 연구에 착수하는 스마트 하이웨이 개발이 완료되면, 사고와 정체가 획기적으로 줄어든 고속도로가 실현돼 도시간 이동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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