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낙동강 수계에 의한 골짜기가 발달되어 있는 경상북도 칠곡으로 여행을 떠난 MC 안석환. 뒤늦게 글을 깨친 할머니들이 쓴 시가 새겨져 있는 벽화 마을에 잠깐 들렀는데...그 진솔하면서도 삶의 해학이 녹아있는 시구를 읽고 있으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듯하다. 오늘도 이 시처럼 따뜻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까? MC 안석환은 오늘의 주인공이 있는 곳으로 다시 발걸음을 옮긴다.
휴먼
1) 낙동강 맑은 물, 깨끗한 바람을 머금은 3만 평의 초원. 그 위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2백 마리의 양떼가 한 폭의 그림 같은 이곳! 칠곡의 자랑이 된 ‘양떼목장’의 초가을 풍경 속으로~
2) 직원들 아침 식사부터 양들이 뜯어 먹을 풀 심는 일까지... 24시간이 모자라는 김 박사의 하루! 이렇게 힘들어도‘방목 목장’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3) 목장 일이 끝나기가 무섭게 바쁘게 이동하는 김 박사. 과연 어디로 가는 걸까? 알고 보니 본업은 수의사라는데... 김 박사의 특급 진료 현장을 포착하다!
그림 같은 초원 위, 평화로운 하루가 저물어 가는데... 이 평화 뒤에는 김 박사의 바쁜 일상이 있었다. 여유란 반복되는 바쁜 일상 속 잠시의 시간을 가리키는 것이 아닐까. 여행을 마무리하며 칠곡의 하늘을 눈에 담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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