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비중 급감
등록일 : 200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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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급감했습니다.
부동산대출 과다로 금융위기가 올 것이라는 지난해 전망과는 상반된 흐름인데요, 1일부터는 비은행권도 주택담보대출을 할 경우에 총부채상환비율이 적용돼 위기관리가 강화됩니다.
박영일 기자>
올해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218조원.
지난해 6월말에 비해 대출 규모는 8천억 원 가량 증가했습니다.
대출 증가세 비교 하지만 지난해 상반기에만 10조 6천억 원의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한 것에 비하면 올해 상반기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현저히 둔화된 것입니다.
금감위는 부동산시장이 안정세에 접어든 것과 감독당국이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위험관리를 강화한 것이 대출 증가세 둔화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꺾이면서 은행 전체 대출에서 주택담보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낮아졌습니다.
지난 2004년 말부터 30%를 넘어섰던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4년만에 처음으로 30% 이하로 감소하며 6월 말 현재 29.5%로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비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6월 1조1천억 원이었던 것이 올해 6월 현재 4조8천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은행권에 총부채상환비율이 적용되자 비 은행권으로 주택담보대출이 몰렸기 때문입니다.
8월부터는 보험회사, 저축은행, 카드회사 등 비 은행권도 총부채상환비율 DTI가 적용됩니다.
이렇게 되면 금융시장의 건정성은 높아지고 부동산시장으로 유입되는 자금은 더욱 위축될 전망입니다.
금감위는 앞으로도 금융기관의 여신운용실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주택담보대출로 인한 금융위기가 오지 않도록 위험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동산대출 과다로 금융위기가 올 것이라는 지난해 전망과는 상반된 흐름인데요, 1일부터는 비은행권도 주택담보대출을 할 경우에 총부채상환비율이 적용돼 위기관리가 강화됩니다.
박영일 기자>
올해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218조원.
지난해 6월말에 비해 대출 규모는 8천억 원 가량 증가했습니다.
대출 증가세 비교 하지만 지난해 상반기에만 10조 6천억 원의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한 것에 비하면 올해 상반기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현저히 둔화된 것입니다.
금감위는 부동산시장이 안정세에 접어든 것과 감독당국이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위험관리를 강화한 것이 대출 증가세 둔화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꺾이면서 은행 전체 대출에서 주택담보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낮아졌습니다.
지난 2004년 말부터 30%를 넘어섰던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4년만에 처음으로 30% 이하로 감소하며 6월 말 현재 29.5%로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비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6월 1조1천억 원이었던 것이 올해 6월 현재 4조8천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은행권에 총부채상환비율이 적용되자 비 은행권으로 주택담보대출이 몰렸기 때문입니다.
8월부터는 보험회사, 저축은행, 카드회사 등 비 은행권도 총부채상환비율 DTI가 적용됩니다.
이렇게 되면 금융시장의 건정성은 높아지고 부동산시장으로 유입되는 자금은 더욱 위축될 전망입니다.
금감위는 앞으로도 금융기관의 여신운용실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주택담보대출로 인한 금융위기가 오지 않도록 위험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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