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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영남의 젖줄로 불리는 낙동강과 가야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6세기 대가야의 도읍지로 깊은 역사를 간직한 경상북도 고령. 현재는 인심과 정이 넘쳐나는 전통시장으로 유명하다. 추석 명절을 앞둔 대목장을 맞이한 이곳 상인들의 하루는 어떨까? 그 뜨거운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휴먼
1) 대가야시장 한편에서 이글이글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는 전통 대장간! 누구나 발걸음을 멈추게 되는 신기한 광경에 대가야시장의 대표 스폿이 되었다는데... 3대째 이어지고 있다는 대장간의 사연은 무엇일까?
2) 대목을 앞둔 건어물 가게에서는 물건을 정리하는 사장 부부의 손길이 유독 바쁘다. 추석을 앞두고 특별히 준비한 물건이 있다는데...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그 특별한 물건은 과연?
3) 7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국밥집. 시어머니의 가게를 물려받은 맏며느리는 이제 칠순을 앞두고 있다.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켜온 손맛~ 이제는 시장의 대표 메뉴가 되었다는 국밥을 맛보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정이 살아있는 곳! 저마다의 사연으로 이곳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이 있기에 고령 대가야시장은 오늘도 뜨겁게 살아 숨 쉬고 있다. 인심 좋은 이곳에서 여행을 마치고 한층 더 넉넉해진 마음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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