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문 대통령 "BTS 연설이 저보다 훨씬 큰 효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 뉴욕에서 ABC와 인터뷰한 영상이 현지시간으로 24일 공개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BTS가 청년층으로부터 널리 공감을 받고 있기 때문에 지속가능 발전목표에 대해 유엔 사무총장이나 제가 수백 번 이야기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국제수화를 활용한 BTS의 퍼미션 투 댄스의 안무 동작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2. 코로나19 신규 확진 3천273명 ‘역대 최다’
오늘(25일)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3천 273명을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3천 명대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4차 유행 일일 환자 규모는 81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3. 백신 1차 접종 누적 3천774만여 명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오늘(25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61만 4천여 명으로 총 3천774만 9천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41만 3천여 명이 늘어 2천299만 7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4. 美 국무부 "북한에 적대적 의도 없다"
미 국무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선언에 대해 북한이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을 문제 삼으며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표명한 것과 관련 "여러 차례 얘기했지만, 우리는 북한에 대해 적대적인 의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만날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 제안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5. 김정은, 시진핑 축전에 답전···"단결 강화"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축전에 답전을 보내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확신을 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답전에 "공화국 창건 73돌에 열렬한 축하와 축전을 보내준 데 대해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한다"며 "두 나라의 노력이 불패의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게 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담았습니다.
6.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1명 별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1명이 어제(24일)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유가족의 강력한 요청을 이유로 사망한 할머니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13명만 남게 됐습니다.
7. 신용카드 캐시백 다음 달 시행 예정
정부가 2개월 동안 시행 예정인 카드 캐시백 정책이 다음 달부터 시행됩니다. 카드 캐시백 정책은 10월 소비분부터 적용되며 올해 2분기 월 평균 카드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한 카드 사용에 대해 10%를 1인당 월 10만 원까지 환급해주는 정책입니다.
8. 전국 구름 가득···동해안 등 낮까지 비
토요일인 오늘(25일)은 전국에 구름 많고, 낮까지 동해안과 영남 등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22도에서 26도로 예보됐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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