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다음 달 11일 이후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2차 접종이 예약된 분들이라면 좀 더 빠른 날짜에 접종이 가능합니다.
일괄 조정된 2차 접종일은 오늘 개별 안내될 예정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화이자나 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접종 간격이 단축됩니다.
9~10월 백신도입 규모와 배송일정, 의료기관의 접종여건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일정을 고려해 가능한 한 빨리 2차 접종을 받도록 한 건데요.
2차 접종일이 다음 달 11일부터 11월 7일 사이라면, 접종 간격이 기존 6주에서 5주로 일주일 줄어듭니다.
또, 11월 8일부터 14일 중 2차 접종 예정이라면 4주로, 2주일 앞서 접종 가능합니다.
일괄 조정된 2차 접종 일정은 오늘(28일)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됩니다.
만약 개인 사정으로 조정된 날짜에 접종이 곤란하다면 다음 달 1일부터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에 접속해 일정을 바꿀 수 있습니다.
10월부터 새로 1차 접종을 받는 이들은 화이자 3주, 모더나 4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일이 예약됩니다.
최대환 앵커>
네, 코로나19 4차 유행은 좀처럼 꺾일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오늘 확진자 수는 얼마나 나왔습니까.
이혜진 기자>
네, 오늘(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2천289명입니다.
지역발생 2천270명, 국외유입 19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837명, 경기 718명 등이 나왔습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중이 40%에 달하고 비수도권까지 확산세가 번지는 상황입니다.
개천절과 한글날 등 2주 연속 연휴가 예정돼 지역 간 이동은 더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오늘(28일)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연휴가 시작되기 전 감염의 고리를 최대한 끊어낸다는 각오로 이번 주 방역관리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동과 모임을 자제하고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등 방역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3천851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받아 접종률은 75%를 기록했습니다.
정해진 횟수대로 접종을 마친 완전접종률은 46.6%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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