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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보건복지부의 내년 예산안이 편성되었습니다.
총 96조 9천억 원으로 올해 보다 8.2% 증가한 규모인데요.
이번 복지부 예산안은 전체 예산안의 1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정부 부처 중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복지부 예산안은 취약계층 소득 안정,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아동돌봄, 국민 안전망, 바이오헬스산업 지원 등 5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는데요.
핵심 사업 몇 가지를 살펴보면 우선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제도를 전면 폐지하고, 내년 신생아부터 출산지원금 200만원과 매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을 지급하고,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예산도 대폭 증액됐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소득 양극화 대응과 바이오헬스 신산업 육성 등에 중점을둔 내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의 주요 내용과 기대효과를 정책 담당자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일열 보건복지부 재정운용담당관과 함께 합니다.

(출연: 김일열 / 보건복지부 재정운용담당관)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김일열 보건복지부 재정운용담당관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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