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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 지방혁신 인력개발원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충남 예산군에 있는 덕산 스파캐슬에서 `교육혁신 연구대회`를 열었습니다.

지방 공무원의 역량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창의적인 강의 기법과 교육 프로그램 설계 등을 발굴하는 이 연구대회에는 해마다 전국 각 시ㆍ도의 공무원 교육 기관 담당자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1차 예선을 통과한 열다섯 개 지자체의 스물두 개 과제가 발표됐으며, 발표 후에는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역량중심 교육을 위한 교육체계`를 발표한 경기도 인재개발원과 `워크아웃 퍼실러테이터(work-out facilitator) 양성 과정`을 발표한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한편 대회 개최 관계자는, 올해부터 `신규교과 개발분야`의 비중을 확대시켰다면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은 교육혁신의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대회는 특히 교육생, 수요 기관, 국민 등 세 고객의 관점에서 실사구시형 공무원교육이 이루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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