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코로나19 신규 확진 2천248명…사망자 7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천200명대 중반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천248명으로 누적 확진자가 31만6천2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7명 늘어 총 2천504명으로 확인됐습니다.
2. 화이자 백신 루마니아 구매 43만6천 회분 오늘 도착
루마니아로부터 정부가 구매한 화이자 백신 43만6천회분이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루마니아와 백신 협력을 통해 화이자 백신 43만6천회분을 도입하기로 했다"며 "이는 루마니아 정부로부터 추가 구매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벨기에 화이자사 제품으로, 유효기간은 이달 31일 또는 12월 31일입니다.
3. 한미일, 국방 고위당국자 전화협의
한·미·일 3국 국방 고위당국자들이 1일 저녁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 미사일 발사 대응 방안 등을 협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이날 협의에는 김만기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일라이 라트너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마스다 카즈오 일본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참여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날 통화에서 3국 대표들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포함해 한반도 및 역내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4. 미 "북, 반응 없어…북과 대화할 준비 돼 있어"
미국 백악관이 현지시간 1일 미국의 구체적 제안에 북한의 반응이 없다며 미국은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의향 피력 등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미국은 북한에 대한 관여 문제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5. 영, 주유대란 완화 위해 육군 투입…연료 수송 지원
영국 정부가 주유대란 완화를 위해 다음 주 육군 병력을 투입해 연료 수송을 지원한다고 AFP통신이 현지시간 1일 보도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약 200명의 유조차 병력이 오는 4일부터 배치돼 일시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주유소들의 부담을 덜고 대형트럭 운전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 조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6.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개발 소식…뉴욕증시 상승
코로나19 치료 알약 개발 소식으로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 1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2.54포인트, 1.43% 오른 34,326.4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49.50포인트, 1.15% 오른 4,357.0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8.12포인트(0.82%) 오른 14,566.70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7. 주유소 휘발유 가격 2주 연속 상승…ℓ당 1천644.5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소폭 상승했습니다. 오늘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다섯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9원 오른 ℓ당 1천644.5원을 기록했습니다. 경유 판매가격도 지난주보다 2.3원 상승한 ℓ당 1천439.2원으로 집계됐습니다.
8. 전국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
토요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24∼31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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