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4차 산업 혁명과 코로나19, 기후 위기 등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임기 마지막까지 막중한 책임감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제42회 국무회의
(장소: 지난달 28일, 청와대 여민1관)
42번째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 위기와 함께 4차 산업혁명, 기후위기 등을 언급하며, 임기 마지막까지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위기극복 정부로서 임기 마지막까지 역할을 다하는 것을 우리 정부의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여기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를 완전히 극복하고 더 포용적인 회복과 재건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에게 위로를 전하고, 다음 달 8일부터 시행되는 손실보상법에 따라 지원 대상과 범위 등을 세심하게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단계적 일상회복 시간을 마냥 늦출 수 없다며, 방역과 백신 접종의 국민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정부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코로나 확산세를 조기에 차단하면서 우리의 방역·의료체계 안에서 상황을 관리해내고, 백신접종 속도를 가속화하여 접종률을 더욱 높여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일상회복의 길로 다가가는 길입니다."
4차 산업혁명과 기후위기 등과 관련해선 국가의 명운을 걸고 우리 정부 임기 동안 대전환의 토대를 확실히 구축하겠다고 역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에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혁신을 무기로 디지털과 그린 대전환을 강력히 추진하고 경제·사회구조 전환과 산업혁신에 가속도를 붙여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오희현)
아울러, 신산업·신기술 육성에 박차를 가하며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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