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오늘은 1천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백신패스 논란과 관련해서는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이나 소외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5일) 0시 기준으로 어제(4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575명입니다.
연휴 간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수가 비교적 적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어제 하루 검사 건수는 11만 건으로 평일 대비 3분의 2 수준이었습니다.
국내에서 1천557명 나온 가운데 서울 518명, 경기 496명 등 수도권이 여전히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번 개천절 연휴에도 고속도로가 크게 붐볐고, 백화점과 쇼핑몰에도 인파가 많이 몰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바이러스의 위협은 여전히 방역의 빈틈을 노리고 있다면서, 방역의 생활화와 일상화를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방역 제한을 받지 않도록 하는 이른바 '백신 패스'와 관련해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이나 소외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곧 출범하는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에서 충분한 의견수렴과 사회적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대안을 준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의 1차 접종자수는 3천973만 명으로 77.4%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접종완료자는 2천722만 명, 접종률은 53%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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