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수소 경제'에 특별히 '관심'을 보였는데요.
2018년 이후, 아홉 번의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박천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박천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수소경제 첫 번째 현장 방문 행사로 현대차의 수소 택시를 시승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수소차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피력했습니다.
수소경제 전략보고회
(장소: 2019년 1월 17일, 울산시청)
다음 해 1월 울산에서 열린 수소경제 전략보고회.
문 대통령은 세계시장 선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2019년 1월, 수소경제 전략보고회)
"수소경제가 태동하기 시작한 지금 세계시장 선점이 중요합니다. (중략) 우리의 강점과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전통 주력 산업인 자동차·조선·석유화학과 연계해서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갈 수 있습니다."
2019년 10월 진행된 네 번째 현장방문에선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가 되기 위한 세부 방안을 제시하고, 규제 완화 방침도 함께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2019년 10월 / 미래차산업 국가비전선포식)
"자율주행 서비스 시장은 경제활력을 살리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황금시장입니다. 규제 샌드박스, 규제 자유 특구를 통해 규제 완화에 더욱 속도를 내겠습니다."
그리고 1년 뒤에는 2025년까지 수소차와 전기차 등 그린 모빌리티에 20조 원 이상의 과감한 투자를 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충남 그린뉴딜 전략보고
(장소: 2021년 3월 19일, 보령 화력발전소)
우리나라 석탄 화력발전의 절반가량이 집중돼있는 충청남도.
문 대통령은 충남의 에너지 전환과 함께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린뉴딜에 8조 원을 투자해 충남에서 꽃핀 그린 뉴딜이 전국 곳곳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2021년 3월 / 충남 그린뉴딜 전략보고)
"함께할 때 강하고, 더 높이 더 멀리 갈 수 있습니다. 탄소 중립을 향한 대한민국의 대전환은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9년 8월 대통령 전용차를 수소차로 채택합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정섭 민경철 / 영상편집: 진현기)
청와대는 이는 수소경제 활성화와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하겠단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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