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섬진강 줄기 따라 오늘의 여행이 시작된다. 은빛 강물과 드넓은 들판으로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경상남도 하동. 이 그림 같은 곳에서 만날 주인공은 누구일까?
휴먼
1) 섬진강의 보물, 재첩! 맑은 물과 풍부한 모래로 재첩의 주산지로 꼽히는 섬진강에는 물때만 되면 재첩잡이가 한창이다. 그중에 눈에 띄는 한 어부가 있는데...
2) 구수한 사투리에 단번에 정감이 간다. 이참에 그의 배에 올라타서 본격 재첩잡이에 나서 보는데...‘거랭이’라고 불리는 도구가 손틀어업의 관건! ‘체험 삶의 현장’을 방불케 하는 재첩잡이 현장은 과연?!
3) 힘들게 잡은 재첩, 그 맛은 어떨까? 쫄깃쫄깃~ 오동통통~ 입안 가득 퍼지는 섬진강의 자연~ 하동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재첩의 진미를 느끼다
4) 흘러가는 강물처럼 자유롭게 살아가고 싶다는 어부. 그에게는 재첩만큼 소중한 가족이 있다. 고된 하루 큰 위안이 되어준다는 아들의 특별한 무대는 과연 무엇일까?
유유히 흐르는 강과 평온하게 드리워진 산과 들. 이 아름다운 자연이 내어주는 것에 만족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오늘의 여행. 모든 걱정과 고민을 섬진강 줄기에 흘려보내고 새로운 내일을 향해 나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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