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관광시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100경을 테마가 있는 영상미로 담아내 아직 알려지지 않았던 관광지를 재조명하거나 인기 관광지에 대해서는 포스트 코로나 관광 수요 회복을 유도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근현대 우리나라의 민족의 수난과 고통을 상징했던 서대문형무소를 보존,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으로 1908년 일제가 세운 경성감옥으로 시작했다. 일제에 맞서 싸웠던 한국인들을 저지하고 탄압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 이후 서대문감옥, 서대문형무소로 이름을 바꾸었다.
해방 이후 독재정권 시절에는 민주화를 위해 싸웠던 민주화 운동가들이 이곳에서 옥고를 치르고 희생당하기도 했다,
철문을 통해 형무소로 들어서면 입구에 역사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보안과청사를 관람하게 된다. 서대문형무소와 관련된 자료, 독립운동과 일제의 탄압실상에 관한 기록을 볼수 있고, 옥에서 고문할때 사용했던 도구를 비롯해 형벌방도 체험해 볼 수 있다. 그다음에는 옥사와 공작사를 돌아보는 코스로 이어지는데, 옥사내 문이 열린 감옥에는 직접 들어가 볼 수 있으며, 공작사에서는 고문체험, 사형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아픈 역사도 의미가 있는 법. 적막한 서대문형무소를 거닐며 역사의 교훈을 되새겨 보면 어떨까?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