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1천 명을 조금 넘기며 석 달 여 만에 가장 적은 수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이번 주 안으로 국민 70%가 완료할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우선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8일) 0시 기준으로 어제(17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50명입니다.
국내에서 1천30명 나온 가운데 서울 352명, 경기 358명 등 수도권 중심의 확산이 계속됐습니다.
오늘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 이후 가장 적은 수치인데요.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을 감안해도 유행규모가 계속 줄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1차 접종자수는 4천40만 명으로 78.7%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접종완료자는 3천318만 명, 접종률은 64.6%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전 국민 70% 접종 완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접종을 위한 백신 물량도 계속 들어오고 있는데요.
어제 오후 우리 정부와 직계약한 화이자 백신 140만4천 회분이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왔습니다.
이로써 국내에 도입된 백신은 총 8천371만 회분이 됐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코로나19 백신접종과 함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진행되고 있죠?
이수복 기자>
네, 만70~74세 연령층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이들 접종은 예약 일정에 따라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데요.
다음 달 30일까지 접종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오는 21일부터는 65~69세 접종이 시작됩니다.
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2종과 B형 2종을 예방할 수 있는 4가 제품입니다.
질병관리청 누리집과 1339 콜센터 등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예약하기 어려운 경우 자녀가 대리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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