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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격리자도 응시···수능 일주일 전 '원격수업'
등록일 :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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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확진자와 격리자 모두 응시할 수 있도록 대책이 마련됐는데요, 방역을 위해 수능 일주일 전부턴 전국 고등학교에서 원격 수업이 실시됩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다음 달 18일에 치러집니다.
지난해보다 1만여 명 증가한 총 50만 9천여 명이 응시할 예정입니다.
올해 수능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상황 속에 치러지면서 정부가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코로나19 확진 또는 격리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수험생의 응시 기회를 보장합니다.
수능 3주 전부터 수험생 중 확진자 또는 격리자가 발생한 경우 해당 지역 보건소에서 교육청 등에 통보하고, 확진자는 수능 2주 전부터 지정된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로 입소합니다.
격리자는 자가격리를 하다가 수능 당일에는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합니다.
정부는 확진자가 응시할 수 있는 병원 31곳과 생활치료센터 2곳을 지정했고, 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도 112곳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대 3천 명까지 수능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지난해 수능에선 확진자와 격리자 약 500명이 응시한 바 있습니다.
일반 수험생을 위한 시험장은 총 1천255곳이며, 시험 당일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 교실을 2천800여 곳 마련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수능 2주 전부턴 특별 방역 기간을 시행합니다.
300여 개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스터디카페, 노래연습장, 영화관 등 학생들이 몰리는 곳에 대한 방역점검도 강화합니다.
수능 일주일 전인 다음 달 11일부턴 전국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합니다.
고등학교는 아니지만 수능 시험장으로 지정된 학교도 다음 달 15일부터 원격수업을 시행합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시험장 방역조치를 강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수능 전날에는 보건소 내 코로나19 진단검사 가능 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하고, 수험생일 경우 검사 결과도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수능 당일에는 시,군 지역 관공서와 기업체 출근 시간이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되며 전철과 지하철 등은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증차 편성됩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영어영역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는 소음통제를 위해 항공기 이,착륙과 포 사격 등 군사훈련이 금지됩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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