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1천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다음 주 핼러윈 데이가 예정돼 있어 방역에 긴장감을 풀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2일) 0시 기준으로 어제(21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440명입니다.
국내에서 1천420명 나온 가운데 서울에서 513명, 경기 512명 나왔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1천408명으로 전주보다 290명 감소했는데요.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류근혁 보건복지부 2차관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방역 긴장감을 내려놓을 수 없다며, 다음 주 예정된 '핼러윈 데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핼러윈 데이' 기간에 축제나 모임이 열릴 수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수칙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현장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백신 접종률이 낮고 확진자 발생률이 높은 외국인 모임이 감염 확산의 도화선이 되지 않도록 점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국민 70% 접종완료 목표를 코앞에 두고 있는데요.
현재까지의 백신 접종 상황도 정리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접종완료자는 3천500만 명으로 68.2%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1차 접종자는 4천64만 명, 접종률은 79.2%입니다.
이달 안 국민 70% 접종완료 목표까지 단 1.8%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오는 25일쯤 목표치를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2차 접종 대상자의 경우 예약일과 상관없이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고, 잔여 백신으로도 2차 접종이 가능하다면서 접종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아울러 접종을 받으면 코로나19에 감염돼도 위중증률과 사망률이 크게 줄어든다면서 미접종자의 접종 참여도 거듭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진현기)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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