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하향안정세 유지
등록일 : 2007.07.31
미니플레이
최근 들어 6억 이상 아파트 매매가 주춤하는 등 부동산시장에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이것은 종합부동산세 대상 아파트를 기피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정부는 9월부터 시행될 분양가 상한제도를 차질 없이 준비해서 부동산 시장 안정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서정표 기자>

서울 집값이 2주 째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집값은 0.03% 올라 이전주 0.01%에 이어 제자리 수준을 보였습니다.

올 상반기 전국 땅값도 1.77% 상승하는 데 그쳤고, 거래량도 줄어 작년 상반기보다 거래된 필지수가 4% 감소했습니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부동산 시장의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인데, 이러한 부동산 안정세는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정부는 지난 24일 기본형 건축비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습니다.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될 분양가상한제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는 전용 면적 85㎡ 이하 소형아파트는 3.3㎡당 431만8천원, 85㎡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439만 천원입니다.

건설사들은 건축비를 3.3제곱미터 당 430만원 대로 줄여야 합니다.

기본형 건축비에 택지비만 제대로 산정한다면 분양가 효과는 최대 20%이상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대로 송파 신도시와 동탄 등 2기 신도시 분양가가 3.3제곱미터 당 800만원 대에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중의 부동산 거래행태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종합부동산세 대상인 고가 아파트보다는 종부세 대상이 아닌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올 9월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고 종부세가 정착되면 부동산 시장은 연착륙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하향안정세가 이어질 것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