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3 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해, 코로나 극복 등 보건 협력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또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우리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채효진 기자>
문 대통령, 제24차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
(장소: 오늘 오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화상으로 열린 제24차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아세안+3은 아세안 10개국과 한, 중, 일 간 역내 회의체입니다.
먼저 문 대통령은 코로나 극복을 비롯한 보건 협력 강화가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세안 국가 백신 지원과 코로나 아세안 대응기금 5백만 달러 추가 기여를 재차 언급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도 한국은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의 한 축으로서 공평하고 신속한 백신의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회의에서 아세안+3 정상들은 청소년과 어린이의 정신건강 협력에 관한 아세안+3 정상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도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로 우울증을 겪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보편적 건강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역내 공조체계 구축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신남방정책 플러스 전략의 7대 핵심 분야 협력을 아세안 포괄적 경제 회복 프레임워크 ACRF와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기후변화, 디지털, 보건 분야 중심으로 ODA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3 협력 워크플랜 2023-2027 수립을 앞두고, 코로나 극복과 포용적 회복,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역내 협력 방안이 충실히 담길 수 있도록 우리도 적극 참여할 뜻을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종석 / 영상편집: 강걸원)
이와 함께 아세안+3가 축적한 연대와 협력의 경험은 함께 더 나은 회복을 이루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평가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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