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언론과 시민의 소통'을 돕는 행사가, 30일까지 이어집니다.
올해는 뉴 미디어 시대, '언론의 역할'이 무엇인지,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2021 저널리즘 주간> 컨퍼런스
(장소: 오늘 오전, 서울 정동)
다시, 저널리즘이란 주제로 열린 저널리즘 주간, 올해는 신뢰 위기에 처한 언론 본연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들이 마련됐습니다.
녹취> 표완수 /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신뢰 위기에 처한 저널리즘을 다시 세우기 위해 저널리즘의 본질을 다시 돌아보고 언론과 시민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민주주의 사회에서 언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언론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국민 신뢰를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언론의 변화와 혁신을 모색하는 토론회에서는 미디어 분야의 전문가들과 언론인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저널리즘 본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조연설에 나선 손석희 JTBC 전 메인앵커는 뉴미디어 시대에 전통 언론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나눴습니다.
녹취> 손석희 / JTBC 전 메인앵커
"지금의 매스미디어란 것이 생각해보면 훨씬 더 그 영향력이 감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대중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그런 환경은 그만큼 줄어들고 있는, 그런 상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정파성과 상업성이 난무하는 미디어 속에 합리적 정론 언론이 필요하단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뉴스 소비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는 플랫폼과 저널리즘의 관계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됐습니다.
일본과 인도네시아 등 이웃 아시아 국가들의 저널리즘 혁신사례들도 공유됐습니다.
해외 연사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화상으로 참여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진현기)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저널리즘 주간에서는 언론과 시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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