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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근본 입장 일치···협의 통해 풀 수 있어"
등록일 :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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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앵커>
정부가 최근 불거진 한미 간 종전선언 이견설에 선을 그었습니다.
외교부는 주요 전략적 제안에 대해 한미 간 근본적 입장이 일치한다며, 일부 시각차에 대해서는 협의를 통해 풀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외교부가 한미 간 종전선언 이견설에 대해 외교적 협의를 통해 풀어갈 수 있는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종전선언 관련 질문에 한미는 각각의 조치를 위한 정확한 순서나 시기, 조건에 관해 다소 다른 관점을 갖고 있을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설리반 보좌관의 발언에 대해 전체적으로 균형있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요 전략적 제안에 대해선 한미 간에 근본적으로 입장이 일치하며 시각차에 대해선 협의를 통해 풀 수 있는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안은주 / 외교부 부대변인
"시각차에 관한 부분은 외교적 협의를 통해 풀어나갈 수 있는 사안이며, 구체적 사안에 대한 한미 간 협의는 현재 진지하고 심도 있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외교부 당국자 역시 종전선언에 대한 한미 간 협의가 현 단계에서 상호 바람직한 방향으로 진지하고 속도감 있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외교는 양국 간 입장차를 좁히고 공통인식을 넓히는 것이라며 한미 협의 역시 이런 방향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도 YTN 라디오에 출연해 한미 간에 다소 시각차가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을 이견이라고 해석하는 것에는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김종석)
아울러,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관련해 너무 성급한 기대를 하는 것도 옳지 않다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가야할 길은 굉장히 조심스럽고 단계적이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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