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교육분야에서도 일상회복 전환 추진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다가오는 대학수학능력 시험까지를 준비 기간으로 두고, 수능이 끝난 11월 22일부터는 전면 등교가 실시됩니다.
이 소식은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학교의 일상회복은 내년 3월까지 단계적으로 이뤄집니다.
녹취>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학교 일상회복을 서두르지 않고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단 말씀부터 드립니다.(중략) 11월 1일부터 우리 국민의 일상회복은 시작이 되지만 학교의 일상회복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시기와 방법을 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주부터 3주간 일상 회복을 위한 준비 기간을 갖습니다.
이 기간 학교의 방역 체계를 점검하고 학사운영 계획은 변경하는 등 사전 조치가 시행됩니다.
전면 등교 대비 방역 인력과 PCR 검사 등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능 전까지 학원의 운영시간 제한을 실시하고, 모든 입시 학원에 대해선 특별 방역 점검도 진행합니다.
수능이 끝난 11월 22일, 수도권 학교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전국 전면 등교가 시작됩니다.
유치원의 경우 바깥놀이 등 신체활동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초중고교의 모둠 수업, 소규모 체험활동 운영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12월 중하순 시작되는 겨울 방학 기간, 방학 중 교육회복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특히 겨울방학을 이용해선 1천81개 과대과밀학교의 학급 증설도 완료한단 계획입니다.
그리고 2022학년도 새학기,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전면 등교 원칙 하에 완전한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이 추진됩니다.
한편 20대는 소아·청소년과 달리 백신 접종률이 높은 만큼, 대학의 경우 11월 1일부터 대면 수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없도록 가급적 원격수업과 병행하도록 하고, 대면 수업 원칙의 본격 시행은 유초중고와 마찬가지로 내년 1학기 시행합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진현기)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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