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김용민 앵커>
지난 9월부터 모든 봉쇄조치를 해제하고 ‘위드 코로나’를 선언한 노르웨이가 확산세를 안정시키고 성공적인 일상 회복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후 한국과의 협력 상황과 양국 경제에는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김필우 주노르웨이 대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김필우 / 주노르웨이 대사)

김용민 앵커>
지난 6월 노르웨이에 신임 대사로 부임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쉽지않은 시기에 부임하게 되셨는데, 첫 부임 당시 기억에 남았던 모습이나 노르웨이의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김용민 앵커>
최근 유럽의 많은 국가들이 거리두기나 영업제한 등의 코로나19 규제를 해제하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노르웨이 역시 지난 9월부터 봉쇄 해제를 선언했습니다.
이후의 코로나 상황과 현지 분위기는 어떤지요.

김용민 앵커>
위드 코로나 정책의 가장 중요한 전제조건은 아무래도 높은 백신 접종률이겠죠.
노르웨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은 어떻습니까?

김용민 앵커>
그간 노르웨이는 관광대국임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봉쇄 조치를 시행해왔는데요.
관광 단절로 인한 국가 경제 타격도 컸을 것 같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가 열리면서 조만간 노르웨이의 관광 재개도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김용민 앵커>
이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노르웨이 내 한국전쟁 참전용사 분들도 어려움이 많았다고 들었는데요.
대사관에서는 참전용사들께 어떤 지원이 있었나요?

김용민 앵커>
한국과 노르웨이는 올해로 수교 62년차 입니다.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인데, 한-노르웨이의 수교 역사와 지금까지의 협력 상황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노르웨이가 전 세계 탄소 중립 준비지수 1위 국가로 선정됐다는 소식입니다.
노르웨이의 어떤 노력이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고 보시는지, 또한 한국이 탄소중립 과제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일까요?

김용민 앵커>
요즘 전 세계가 한류 열풍이라고 봐도 무방한 시대이지 않습니까?
BTS는 각국 어디에서나 빠지지 않는 이슈고 최근에는 '오징어게임'으로 또 한번 K-컨텐츠의 위상을 알렸죠.
노르웨이에서도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지 궁금한데요.

김용민 앵커>
앞으로도 문화적, 경제적 다방면으로의 양국 협력 확대를 위해 신임 대사로서 어떤 계획과 포부를 갖고 계신지 마무리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네 말씀처럼 앞으로 양국의 다양한 교류가 다시 회복되어, 상대국의 강점을 벤치마킹하는 상생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김필우 주노르웨이 대사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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