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롤로그
- 청주의 한 시골마을, 그곳에 가면 프로방스를 꼭 닮은 아름다운 건물과 숲이 있다. 20년
세월동안 아버지가 가족을 위해 만든 동화 같은 공간, 그곳에 살고 있는 주인공을 만난다.
2. 아버지가 남겨주신 최고의 유산이라고 생각해요
- 20년 전, 귀농한 부모님은 숲 속에 카페와 캠핑장을 손수 만들었다. 10년 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오랫동안 문을 닫았던 공간, 큰 딸은 아버지가 만든 보물 같은 장소를 지키고싶어 지난해 귀촌을 선택했다.
- 아버지의 손 때 묻은 공간을 깨끗하게 고치고 단장한 어머니와 딸, 모녀는 오늘도 아버지를 추억하며 손님을 기다리는 중이다.
3. 가족의 보물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 아버지가 심은 수백그루의 단풍나무가 곱게 물드는 가을, 이 운치를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싶어 두 아들은 부지런히 캠핑장을 쓸고 닦는다.
- 아버지가 만든 통나무 카페에서 어머니와 화덕피자를 굽는 딸, 아버지가 심은 나무를 관리하며 캠핑장의 손님을 기다리는 아들, 그렇게 가족은 아버지의 보물을 지키고 있다.
4. 에필로그
- 흩어져 살던 가족을 다시 모이게 한 힘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어쩌면 아버지는 가족이 함께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래 전, 이 숲에 아름다운 통나무집을 지었을지도 모른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