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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의 오해와 진실
등록일 :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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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언론보도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짚어보는 ‘사실은 이렇습니다’ 시간입니다.
최유선 팩트체커 전해주시죠.

최유선 팩트체커>
1. 코로나 감염 위험 낮추는 실내 환기방법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비말로 인해 전파되기도 하지만 공기 중 떠다니는 작고 가벼운 입자인 에어로졸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에어로졸은 10m 이상 확산할 수 있고 공기 중 3시간까지 생존 가능한데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공기전파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녹취>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코로나19 정례브리핑 21. 10. 27.)
"10분 내외의 자연환기 또는 지속적인 환기설비 가동으로 공기전파의 감염위험이 3분의 1까지 감소 가능합니다."

환기를 위해서 이렇게 창문을 한 곳만 열거나 마주보지 않는 두 개의 창문을 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창문을 10분 내외 여는 것만으로도 감염 위험은 줄어드는데요.
실험결과, 마주보는 전후면 창문 혹은 출입문을 개방해서 맞통풍이 되게 하는 것이 감염 위험을 낮추는데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맞통풍 시에는 단 5분 후 공기 중 오염물질이 거의 사라졌는데요.
하루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환기를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고요.
실내 환기설비도 지속적으로 가동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15XX, 16XX 등 고객상담 번호, 무료전화다?
구매한 옷을 환불해야 할 때, 직접 전화해서 해결하는 것이 편할 때가 있죠.
이럴 때 홈페이지 등에 안내된 15, 16 혹은 18로 시작하는 고객상담 번호를 이용하는데요.
그런데 고객센터로 연결되는 이 번호, 유료입니다.
15, 16, 18로 시작하는 번호들은 전국 대표번호 서비스인데 발신자 부담 전화로 전화를 거는 사람이 통화료를 부담해야 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사업자 172곳을 조사했는데 사업자의 59.9%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고 이중 92.2%가 전화번호를 안내하는 홈페이지 등에 통화료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미리 고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신사에 가입한 요금제에 따라 무료 통화시간이 다르게 주어지는데 이 무료 통화시간을 초과하면 1분당 118.8원의 통화료가 부담됩니다.
통화료가 상대적으로 비싼 편인데요.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처럼 통화료가 부담된다는 사실이 미리 고지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정확한 팩트, 전해드렸습니다.

* 누리호 발사에도...文정부, 우주 관련 예산 감소?

최대환 앵커>
계속해서 다음 주제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얼마 전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 된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우주를 향해 날아올랐습니다.
모형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지는 못해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순수 독자 기술로 1t급 위성을 실은 발사체를 쏘아올린 것만으로도 대단한 성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가 더욱 중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런데, 일각에서 이번 정부 들어서 우주개발 예산이 오히려 줄어들었다며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과의 신재식 과장과 자세한 내용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출연: 신재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과장)

최대환 앵커>
일각에서는 이전 정부에서는 두 배 이상 증가했던 우주개발 예산이 이번 정부 들어서 오히려 8%나 감소했다 이렇게 지적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 사실 확인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전체를 두고 봤을 때는 축소가 된 게 아니라 오히려 늘었다는 점 짚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일각의 주장을 보면, 우주개발 예산은 2016년 정점으로 가장 역점적으로 투자하고 최근 들어 조금씩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일반인들이 우주 관광이 가능하게 되는 등 전 세계에서는 우주개발에 공격적으로 뛰어들고 있죠.
누리호 발사로 우리나라도 세계 7번째로 이러한 우주발사체 기술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주요국의 우주개발 예산을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는 적은 편이라며 좀 더 과감하게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주개발 관련 정부 지원 어떻게 계획하고 계십니까?

최대환 앵커>
네, 우주개발 예산과 관련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재식 과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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