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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관리 안 되면 일상회복 순탄치 않을 것"
등록일 :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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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앵커>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서 각종 방역 조치가 완화됐는데요.
위중증 환자는 감소 추세지만 확진자 수는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신경은 앵커>
정부는 방역 관리가 안 된다면, '일상 회복'이 더딜 거라며,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이수복 기자입니다.

이수복 기자>
2일 0시 기준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47명입니다.
하루 사이 사망자는 16명 발생했습니다.
주간으로 따지면 위증중 환자와 사망자수는 소폭 감소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1주일간 하루평균 위중증 환자는 333명으로 전주보다 10명 적었습니다.
같은 기간 사망자수도 101명에서 85명으로 줄었습니다.
반면 확진자수는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1천589명으로, 국내에서 1천578명 나왔고, 해외유입은 11명입니다.
주간으로 따져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수는 전주보다 28.2% 증가했습니다.

녹취> 이상원 /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
"예방접종 효과로 감소세였던 확진자 수가 거리두기 완화와 이동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확진자 중 2천997건에 대해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3건을 제외한 모든 사례가 델타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로 전환되면서 사적 모임 제한 인원 등 각종 방역조치가 완화된 상황.
정부는 전환 초기에 방역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일상회복으로의 길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환기를 해야 하며, 증상 발생 시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구윤철 / 국무조정실장
"싱가포르, 이스라엘, 영국 등의 사례가 일례입니다. 이들 나라가 일상회복에 먼저 나섰지만 확진자가 급증하자 다시 방역조치를 강화한 시행착오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이어 정부는 오는 17일까지 2주 동안 별도의 점검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진현기)
점검단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흥시설과 의료기관 요양시설과 식당, 카페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 방역 조치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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