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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메탄 감축'···기후외교 지평 확대
등록일 :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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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앵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이상, 메탄 30%를 감축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신경은 앵커>
이번 정상회의 참석은, 우리의 '기후 외교 지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입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지난 1일과 2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COP26 정상회의.
우리나라와 미국, 유럽연합 등 100개국 이상 정상들이 참석해 올해 기후 정상외교의 정점을 이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이상 감축하겠다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NDC를 밝혔습니다.
기후 선진국들도 우리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종전 목표보다 14% 상향한 과감한 목표이며 쉽지 않은 일이지만 한국 국민들은 바로 지금 행동할 때라고 결정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은 국제메탄서약 가입을 약속했습니다.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배출되는 메탄의 양을 2020년 대비 최소 30% 감축하는 내용입니다.
국제메탄서약 출범식에서 문 대통령은 개발도상국들의 참여를 위해 정책과 경험,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할 뜻을 밝혔습니다.
이번 가입으로 주요국들과 함께 파리협정의 실질적 이행을 주도하고 우리의 기후 리더십을 한층 강화할 전망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산림을 통한 전 지구적 온실가스 줄이기와 개도국의 산림복원 지원을 이끌겠다며 북한 산림 회복 지원을 언급했습니다.
청년 기후 서밋의 정례 개최도 제안했습니다.
한편 이번 COP26 계기에 문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과 만나 글로벌 이슈와 양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파리협정 이행 첫 해이자 우리나라 탄소중립 이행 원년을 맞아, 문 대통령의 이번 기조연설은 더 많은 국가들이 기후행동을 강화하고 국제 기후결속을 다지는 데 기여할 전망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G7 등 주요 국가와 함께 기후 리더십을 발휘해 국제사회가 기후공약을 실제 행동으로 바꿔 나가도록 촉진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앞으로도 기후외교 지평을 계속 확대하는 데 노력해 나갑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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