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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집에 목화솜 이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등록일 : 202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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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
- 풍산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마을 하회마을, 초가가 오랜 역사속에서도 잘 보존되어 있는 이곳에서 목화농사를 지으며 초가집살이를 하는 부부가 있다. 류복순 이시현 부부다.

2. 목화농사와 함께 시작된 귀촌
- 사업실패로 서울생활을 접고 안동으로 내려온 부부,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 고민하던 중 어린시절 직접 목화농사를 지어 손수 이불을 만들어주었던 어머니가 떠올랐던 류복순씨.
- 그렇게 밭을 빌려 목화농사를 짓고 전통방식 그대로 이불을 만든 게 벌써 37년째다.
- 가을이면 부부의 5천평 목화밭에선 목화솜을 채취가 한창이다 손으로 일일이 솜을 따고 누빔에 재봉까지 그녀의 정성스러운 손길을 거치면 따뜻한 목화이불이 탄생된다.

3. 초가집에 살어리랏다
- 7년 전부턴 하회마을에 있는 600년 된 초가집에 들어와 시골살이를 하고 있다. 장작을 패 아궁이에 난방하고 재래식 부엌에서 밥을 해 먹으며 전래동화 속 이야기처럼 살아가고 있다.
- 민박 손님이 있는 날이면 아내 류복순씨는 새벽부터 아침밥 준비로 분주하다. 텃밭에서 직접 재배 한 채소와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 효소로 만들어낸 건강한 밥상을 차려낸다.
- 아궁이와 목화솜이불, 작은 툇마루 등 옛것이 가진 소박한 정서도 나누고 있다.

4. 에필로그
- 삶의 좌절의 순간에 목화를 만나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류복순, 이시현 부부! 계속해서 목화와 함께 옛것의 소중함과 매력을 전하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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