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정부가 지난 8월에 이어 내년에 도입될 화이자 백신 3천만 회분을 추가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도입이 확정된 물량은 6천만 회분이고, 추가 옵션까지 더하면 최대 1억 2천만 회분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수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수복 기자>
정부가 화이자와 내년도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필요한 백신 3천만 회분을 추가로 계약했습니다.
양측은 지난 8월에도 백신 3천만 회분의 구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내년에 도입이 확정된 화이자 백신은 모두 6천만 회분입니다.
여기에 필요시 6천만 회분을 추가로 계약할 수 있는 옵션도 둬서 내년에 최대 1억2천만 회분까지 화이자 백신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수는 4천139만 명으로 80.6%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3천909만 명, 접종률은 76.1%입니다.
정부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과 돌파 감염 증가 등으로 추가 접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현재 50대 이상과 얀센 백신 접종자, 우선 접종 직업군 등이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 접종은 화이자나 모더나 등 mRNA 백신이 사용됩니다.
얀센접종자는 본인이 희망할 경우 얀센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녹취> 이기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감염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2차 접종일부터 5개월 후에도 추가 접종이 가능하도록 조치를 하였습니다."
한편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세부 조치로 500명 이상 비정규 공연이나 행사의 승인 기준을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500명 이상 비정규 공연이나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선 이른바 '방역패스'로 불리는 접종증명, 음성확인제를 적용해야 합니다.
18세 이하 청소년도 미접종자는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좌석은 일행을 고려해 2명당 한 칸씩 띄워 배정됩니다.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 하고 구호나 함성은 금지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시설 면적과 상관없이 최대 입장 관객은 5천 명으로 제한됩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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