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에 가려진 잔혹사 - 안동 민간인 희생사건
등록일 : 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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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배경 및 특성 소개
-1950년 북한군이 충북 제천을 점령하자 급박한 전황 속에서 안동지역 군경은 7월 15일 후퇴 직전까지 안동형무소에 수감된 좌익사범 200여명과 구금된 보도연맹원 400여명을 처형,
나머지 5년 이하의 좌익사범들은 7월 15일~16일 대구형모소와 부산형무소로 이송. 이송된 재소자 중 323명이 이송 도중 혹은 이송 직후 희생된 것으로 추정.
- 안동지역 보도연맹은 1950년 2월20일에 결성되었고 이들은 한국전쟁 발발직후인 6월말부터 7월말까지 연행되어 기름땅고개, 한티재 등 안동지역 여러 곳에서 집단 총살 됨.
- 1950년 9월24일~26일 안동지역을 수복하고 돌아온 군인과 경찰은 북한군 점령시기 부역 혐의가 있는 자들의 색출, 수백명의 민간인을 암산골 등 안동 여러 곳에서 집단 총살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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