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문 대통령 "무역질서 복원으로 더 단단한 경제공동체 돼야"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화상으로 열린 제28차 APEC 정상회의에서 "개방적이고 공정한 무역질서의 복원으로 더 단단한 경제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빠른 코로나 위기 극복과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 역시 다자주의와 호혜적 협력에 기반한 자유무역에 달렸다"고 강조했습니다.
2. 코로나19 위중증 485명…사망자 32명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오늘 최다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가 2천325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39만3천4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중증 환자수는 485명, 사망자수는 32명입니다.
3. 외교부, 특별여행주의보 12월 13일까지 연장
외교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특별여행주의보를 12월 13일까지 한 달간 추가 연장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해외여행 위험에 대해 발령하며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자제' 이상 3단계인 '철수 권고' 이하에 준하는 조치입니다.
4. WHO 사무총장 "북한과 에리트레아만 백신 접종 안 해"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이 현지시간으로 12일 세계에서 북한과 아프리카의 에리트레아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통해 지금까지 144개국에 5억 회분의 백신이 전달됐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5. 미 차관보 "북한의 답을 기다리고있어"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12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공은 북한의 코트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북한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우리는 전제조건 없이 관여하려는 의사를 밝혔고 현재까지 북한은 이에 응답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6. 전국 주유소 휘발윳값 평균 ℓ당 1천807원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7년 만에 1천800원 선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2일 시행된 유류세 인하 가격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전국 평균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7.4원 오른 리터당 1천807.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도 17.4원 상승한 L당 1천602.6원을 기록했습니다.
7. 뉴욕증시 상승… 다우지수 0.5%↑
뉴욕증시가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뉴욕증권거래소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9.08포인트, 0.50% 오른 36,100.3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58포인트, 0.72% 상승한 4,682.8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6.68포인트 1.0% 상승한 15,860.96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8. 구름 낀 주말…낮 최고 12~17도
오늘은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낮 최고기온은 12∼17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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