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공급차질 문제가 빚어지고 있는 요소수와 관련해 수급 안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도 지나친 불안감은 갖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제48회 국무회의
(장소: 지난 9일, 청와대 여민1관)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6개월 남은 시점에서 마지막까지 민생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요소수 공급 차질 문제가 시급한 현안이 됐다며, 수급 안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정부가 수입 지체를 조기에 해결하는 노력과 함께 수입 대체선의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국민들께서는 지나친 불안감을 갖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문제 점검도 주문했습니다.
특정국가 수입의존도가 높은 품목은 사전조사를 철저히 하고, 면밀한 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 등 물가 불안요인에 철저히 대비할 것도 강조했습니다.
세계적으로 물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2% 초반대 관리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면서 국민 일상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오희현)
녹취> 문재인 대통령
"일상회복은 결국 우리가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동안 잘해 왔듯이 우리 모두 성숙한 공동체 의식으로 힘을 모은다면 일상회복에서도 성공적 모델을 만들어내고 K-방역을 완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기혁 기자 gyugi@korea.kr
“문 대통령은 또, 지난 7박 9일간의 유럽순방에 대해 한층 격상된 한국의 위상을 실감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격 상승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