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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피해 예방
등록일 : 200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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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기상청은 무더위 피해를 미리 막고 국민건강관리를 위해서 올해부터 폭염특보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미정 기자>

기상청 국가기상센터에 마련되니 종합관제 시스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영동과 충청 일부가 붉은색으로 표시돼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모두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지역들로, 기상청이 올해부터 시험운영하는 폭염특보제에 따라 특보가 발효 중인 곳입니다.

기상청은 최근 지구 온난화로 여름철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무더위로 인한 각종 피해를 줄이고자 폭염특보제를 도입했습니다.

폭염특보제는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약자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03년 유럽에서 폭염으로 사망한 3만5천명 중 대다수가 더위에 약한 노약자였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도 고령층이 급속이 늘어남에 따라 폭염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따라 지난해 폭염특보 시행계획이 마련됐습니다.

폭염특보는 하루 최고기온 등을 사용해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 정도에 따라 주의보와 경보로 나뉘어 발표됩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섭씨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섭씨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표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더불어 장마는 끝났지만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에 대비해야 항시 기상 예보에 귀 기울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은 폭염특보제를 올해 시험운영해 관계 기관의 의견을 수렴한 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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