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건강` 유지에 최선
등록일 : 2007.07.27
미니플레이
아프간 피랍사건이 일주일을 넘어서면서 안전과 함께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 피랍자들의 건강인데요, 정부는 피랍자들이 석방될 때까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고다 기자>

피랍자들의 억류기간이 길어지면서 외신을 통해 인질들의 건강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임현주씨로 추정되는 여성인질은 미국 CBS와의 인터뷰에서 인질 가운데 몇몇이 아프지만 약이 없다고 호소했습니다.

가즈니주의 탈레반 지도자를 자처하고 나선 물라 무하마드 사비르는 22명의 한국인 인질 가운데 남성 인질 1명이 몸이 좋지 않아 치료를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석방협상과 동시에 인질들의 건강 상태를 지키기 위해 분주한 모습입니다.

아프간 현지에 입국한 백종천 특사도 아프간 정부와 고위급 외교채널을 가동하면서 피랍자들의 건강을 우선 체크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의 천호선 대변인도 27일 브리핑에서 `피랍자들이 아직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있다는 내용을 보고받지 못했지만 현재 장기 억류돼 있고 여성들이 많아 건강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며 `현재 정부는 의약품과 식료품을 피랍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 당국자는 정부가 이미 피랍사태 초기부터 피랍자들의 건강상태를 여러 루트를 통해 체크했고,필요한 의약품은 어느정도 준비가 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여기엔 고산지형에 따른 풍토병을 치료하는 약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로썬 아프간 정부를 통해 의약품을 전해야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전달시 기술적인 부분의 문제가 남았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입니다.

정부는 현재 의약품을 전달할 구체적인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