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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지원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통합브리핑실 공사가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노무현 대통령은 최근 선진화 시스템의 정착을 위해서는 공무원과 언론이 함께 노력해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세중 기자>

28일부터 취재지원선진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한 통합브리핑룸 공사가 시작됩니다.

취재지원선진화 방안을 위한 실질적인 작업이 이뤄진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취재지원선진화 방안에 대해 이런 변화가 한국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는 확신한 소신을 가지고 어려움을 감당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시스템이 공직사회에 큰 부담을 주는 일임을 잘 알고 있다면서 기존의 언론과의 관계를 변화시키는 것도 큰 부담이지만 홍보에 대해 적극적인 인식을 가지고, 정보 개방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정보 공개에 대한 제도적 수준은 높지만 실질적인 내용면에서는 부족하다며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태도가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변인 정책역량을 강화해야 하고 일선 정책 담당자들의 홍보능력과 대응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하지만 이런 공무원의 노력과 더불어 언론도 신뢰할 수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즉, 언론도 정부정책을 존중해주고 건전한 비판을 할 때 공무원들도 신뢰를 가지고 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보도태도는 바꿔야 한다고 못 박았습니다.

한편, 정부는 공사시작 2주일 후인 8월10일 경에는 일부 기사송고실과 통합브리핑룸이 완성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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