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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의 오해와 진실
등록일 :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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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언론보도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짚어보는 ‘사실은 이렇습니다’ 시간입니다.
최유선 팩트체커 전해주시죠.

최유선 팩트체커>
1. 12~17세 청소년 백신 접종 현실 효과는?
청소년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9월에는 12~17세 확진자가 3천630명이었는데 매달 증가하면서 11월에는 총 6천 613명이 확진됐습니다.
12~17세 청소년은 백신 접종을 시작하긴 했지만 12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접종 완료율 24.9%로 낮은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당부하고 있는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청소년에게도 효과가 있는지, 살펴봅니다.
지난 2주간 12~17세 코로나19 확진자를 살펴보니 총 확진자 2천990명 중 무려 99.9%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습니다.
백신을 2번 다 맞은 완료자는 단 4명, 0.1%만 감염됐습니다.
연령별로 나눠보면 더욱 확실해지는데 현재 접종을 진행하는 12~17세 중에서도 접종 완료율이 60%가 넘는 고1·2의 10만 명당 발생률은 11월 첫째 주 정점을 찍고 낮아진 반면 접종 완료율이 9%인 만 15세, 중학교 3학년의 발생률은 11월 첫째 주와 비교해 증가했습니다.

2. 소아·청소년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성인보다 심하다?
이어서 소아·청소년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해 살펴봅니다.
이상반응에 대한 걱정도 많은데 흔히 성인도 백신을 맞고 힘들어하는데 소아·청소년은 더 아프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이 내용 살펴봅니다.
접종을 끝낸 고3 학생들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이상반응 신고율은 0.45%로 성인과 비슷하고 현재 접종 중인 12~17세의 신고율은 0.25%로 더 낮습니다.
또한, 이 신고 중 97.6%는 두통, 오한 같은 일반적 이상반응이었습니다.
물론 접종 후 심근염이나 심낭염의 위험이 있는 것도 사실인데 총 86만 건을 접종한 결과 의심 신고는 26건, 이 중 심근염 혹은 심낭염으로 판정된 사례는 15건이었는데 이 15명 모두 현재는 회복된 상황입니다.

3. 불법 유통 스테로이드, 구매자는 처벌 안 받는다?
운동을 열심히 하며 멋진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A씨 그런데 생각보다 근육이 잘 붙지 않아 고민하다가 인터넷에서 근육을 쉽게 키울 수 있는 스테로이드 제품을 알게 됩니다.
사는 것은 처벌도 받지 않는다고 하며 구매를 권하는데, 정말일까요?
이전까지는 불법유통 의약품을 판매한 사람만 처벌을 받았지만 올해 약사법이 개정되면서 앞으로는 구매한 사람도 처벌을 받게 됩니다.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는 자로부터 스테로이드·에페드린 성분 주사 등 불법유통 전문의약품을 구매하면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헬스장이나 스포츠 교실, 인터넷 등에서 판매되는 스테로이드 제품은 모두 불법 유통입니다.
병원이나 약국이 아닌 곳에서 구매하거나 사용해서는 안 되고요.
이렇게 불법 유통되는 스테로이드는 허가사항과 다르게 사용하거나 비위생적 환경에서 제조됐을 가능성이 높아서 주사제 등으로 투여할 경우 피부·근육조직 괴사, 심하면 패혈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정확한 팩트, 전해드렸습니다.

*노인 일자리 확대···'재정 중독' 인하, 일자리가 금융시장 왜곡?

최대환 앵커>
계속해서 다음 주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정부에서는 그동안 재정을 투입 해 노인들에 대한 지원을 점점 확대해오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1조 4000억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서 84만개의 노인 일자리를 공급한다고 밝혔는데요.
그런데, 일각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저임금의 단기 일자리만 양산시켜 고용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 전예진 사무관과 자세한 내용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출연: 전예진 /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 사무관)

최대환 앵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노인일자리 사업이 단기 일자리만 양산 시키고 있다는 지적,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노인일자리는 고용의 개념보다는 복지의 개념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노인일자리 사업이 가지는 사회적 역할도 한 번 짚어 주십시오.

최대환 앵커>
일각에서는 베이비붐 세대 등 상대적으로 경력이 다양하고 학력이 높은 신노년세대를 대비하여 개개인의 역량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노인일자리가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있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계획하고 계십니까?

최대환 앵커>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와 관련해서 보건복지부 전예진 사무관과 자세한 내용 짚어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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