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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깊은 골짜기에 자리한 작은 마을에는 세 남매가 모여 살고 있다. 사과 농사를 마무리하고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식구들... 오늘은 바로 이 가족의 김장 날이라는데! 서로를 향한 따뜻한 마음으로 추운 겨울을 준비하는 이 가족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휴먼
- 지난해, 경북의 한 작은 마을에 새로운 식구가 들어왔다. 사과 농사를 짓기 위해 귀농한 원경희 & 전영선 부부는 3년간의 준비 끝에 이곳에 터를 잡았다는데... 황토 벽돌을 쌓아 직접 지은 이들의 새로운 보금자리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 귀농을 하는 과정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건 다름 아닌 가족들. 누나와 여동생이 농사를 짓고 있는 이 마을을 선택했던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다고. 일상부터 농사까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는 이 가족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 오늘은 김장 날~ 직접 기른 배추로 김치를 담그며 겨울나기를 준비한다는 원경희 씨 가족. 이번에 담글 김치는 무려 100포기! 맛있게 담근 김치로 정성과 사랑을 나누는 이 가족의 김장 대작전에 동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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